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바이노베이션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MED EXPO Vietnam 2025’에 참가하며, 베트남 현지 시장 조사 및 글로벌 병원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KOTRA, 킨텍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트남 보건부와 의료기기협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했다. 특히 베트남 보건부가 공식 후원한 전시회로서, 현지 의료기관 및 공공 보건 당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에는 총 110여 개의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했다. ▶진단용 엑스레이기기 분야의 ‘디케이메디칼시스템’ ▶ 진단용 의료기기 분야의 '휴런'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레몬헬스케어’ ▶ 인공지능 기반 중증 질환 예측 기업 ‘탈로스’ 등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솔루션인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Kindoc)와 ▲ 클라우드 기반 의료솔루션 ‘Kindoc Care’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전후 여정을 더 쉽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AI 기반 검진 설계, 예약 및 검진 결과 조회,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6개 신체부위의 건강상태를 예측하는 'AI건강나이' 및 의료 상담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주치의 AI'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및 추적관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Kindoc Care’는 수검자의 검진예약 및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검진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병원용 솔루션으로, 실시간 수검 현황 관리 및 모바일 결과 발송, AI 기반 이상소견 분류 및 추가검사 추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특히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의료 시장을 전략적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전시 기간 동안 국립베트둑병원(Viet Duc Hospital), 득장병원(Duc Giang General Hospital), 페니카대학병원(Phenikaa University Hospital)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공립·사립 종합 병원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과 협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타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총괄한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국내에서 검증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 건강검진 체계와 유사한 국가를 우선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접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또한, 건강검진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검진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추적관찰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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