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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734명 늘면서 총누적 확진자는 2761만1555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2일 5만2987명보다 974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5만3685명보다는 9049명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날도 신규확진자가 6만5253명 늘면서 1주일 전인 1일 5만769명보다 818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5만971명보다 6182명 늘었다.
이런 경향은 매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화요일에도 마찬가지였다.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만7604명 늘었는데,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7만1476명에 비해 61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7만2873명보다 4731명 각각 많았다.
지난주와 사뭇 다른 경향이다. 지난주 화요일인 지난달 29일 신규 확진자는 7만1476명으로, 1주일 전보다 1384명, 2주일 전보다 1388명 줄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주일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지난주에는 1주일 대비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면 이번주에는 증가하는 패턴으로 바뀐 셈이다. 11월 초부터 본격화한 7차 대유행이 증가세를 지속하다가 11월말 주춤했다가 12월초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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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0일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 /네이버 집계 |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 7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번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유행의 규모는 작지만,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한 총리는 내년 1월말 실내 마스크 착용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방역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착용으로 전환하겠다”면서 “확진자, 위중증과 사망자 추세 등을 고려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판단기준은 공개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이어 “마스크 없이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중요하다. 2가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해,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은 24.1%, 감염취약시설은 36.8%로 높아졌다. 하지만 목표 접종률인 60세 이상 50%, 감염취약시설 6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백신 접종 그룹에 비해 2가 백신 접종 그룹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가 최대 5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12일부터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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