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 전문성 강화”전북대와 협력체계 구축

건강·환경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2023-02-19 15:07:58
식물검역관·식물검사원 자격 전형 교육, 전북대 위탁 운영

 

▲농립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그동안 검역본부에서만 실시해 온 식물검역 자격 전형 교육과 시험을 처음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운영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4일 식물검역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적 권한이 있는 식물검역관이 되기 위한 자격 전형 교육을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식물방역대학원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을 계기로 식물검역관에 대한 자격 부여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같은 해 12월 6일 식물검역관 자격 부여 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1996년 12월 8일 제1회 자격 전형을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식물검역관 자격을 취득한 검역관에 한하여 식물검역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식물검역 자격 전형 교육과 시험은 검역본부에서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위탁받은 전북대학교 식물방역대학원에서도 국내 농림업 생산의 안전과 증진,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전문교육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그 뜻을 같이하게 되었다.

지난해 6월 식물검역 발전을 위해 전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검역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식물병해충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전북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자격 전형 위탁교육을 통해 식물검역 인력 양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물검역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