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엠, 오래된 보조배터리 안전 교체·회수 문화 확산 나서…자원순환 모델 선봬

기타 / 이정자 기자 / 2026-06-12 12:00:02
▲ (사진: 리큐엠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보조배터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노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폐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리큐엠이 오래되거나 고장 난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교체와 회수 문화 확산에 나섰다.

리큐엠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에 참가해 폐보조배터리 회수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는 여행과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제품으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제품의 적절한 관리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리큐엠은 전시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사용을 마친 배터리를 올바르게 반납하고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 부스에는 자원순환 토탈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THE GREET)의 무인 반납 시스템 ‘드림 스테이션(drimm station)’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브랜드와 관계없이 오래되거나 고장 난 보조배터리와 충전기를 반납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에게 보조배터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보상판매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보조배터리의 단순 수거에 그치지 않고 회수 이후 진행되는 재활용 과정을 함께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수거된 배터리가 분류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원으로 전환되는 절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회수된 폐보조배터리는 전문 재활용 파트너사와 연계한 도시광산 공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배터리 내부의 금속 자원과 재사용 가능한 소재를 회수하고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리큐엠은 안전한 제품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기술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보조배터리의 누적 사용량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충·방전 횟수 표기 인디케이터’ 기술을 시범 공개했다.

한편, 리큐엠은 올해 하반기 중 더그리트의 전국 반납 인프라와 연계한 O2O 보상판매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가까운 반납기를 통해 폐보조배터리를 제출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리큐엠 관계자는 “더그리트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배터리 사용 문화와 폐배터리 자원순환 체계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