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세종센터, 글로벌 해썹 획득...식품안전 경쟁력 강화

일반 / 이정자 기자 / 2026-06-05 16:11:08
▲ 삼립 세종센터(사진: 삼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삼립 세종센터가 국내 제분업계 최초로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립은 밀가루 생산 및 가공시설인 세종센터가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분업계 최초 사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증은 밀가루를 비롯해 영양강화 밀가루, 곡류가공품, 기타가공품, 당류가공품 등 총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해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로, 기존 해썹(HACCP)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항목 72개를 추가해 식품 제조 전반의 안전성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종센터는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보관,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품질 및 위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밀가루 생산라인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글로벌 해썹 인증까지 더해지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삼립은 최근 밀가루와 프리믹스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홍콩과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수출 물량을 3000톤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삼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 서천공장 역시 올해 3월 글로벌 해썹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삼립은 이를 토대로 육가공 제품의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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