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10.7Gbps…LPDDR5X 개발 성공

경제 / 손주안 기자 / 2024-04-19 13:46:59
▲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매일안전신문=손주안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Gbps(Gigabit per second)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이고,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의 줄임말이다.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은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LPDDR5X D램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모바일 업체와 협업을 통해 제품 검증 후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앞으로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 ▲AI 가속기 ▲서버 ▲전장 등 다양한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 세대 제품 대비해서 ▲성능 25% ▲용량 30% 이상 각각 향상됐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과 ‘저전력 동작 구간 확대 기술’등을 적용해 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25% 개선했다.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은 전력 절감 기술 중 하나,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압과 주파수를 동적으로 변경하여 성능과 전력소모를 함께 조절하는 기술이다. 저전력 동작 구간 확대 기술: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저주파수 구간을 확대하여 전력소모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는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서버에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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