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환보유액 94달러 줄어...금융위기 후 최대

경제 / 이유림 기자 / 2022-07-05 11:32:54
▲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던 2008년 이후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2억 8000만달러로 전원 말(4477억 1000만달러)보다 94억 3000만달러 감소했다.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감소폭인 117억 5000만달러 이후 13년 7개월만에 가장 큰 수치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및 금융기관 예수금 감소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952억 7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62억 3000만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192억 3000만달러로 26억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5억 1000만달러 감소한 145억 7000만달러, IMF포지션은 6000만달러 감소한 4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전달과 동일한 47억 9000만달러다.

외환보유액은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세다.

지난 5월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상위 10위국 가운데 감소한 국가는 한국, 러시아, 싱가포르다.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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