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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점검에 나섰다.(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상황과 소비 촉진 정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 인근에 위치한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상권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물가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장관은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둘러보며 고등어와 갈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의 판매 가격과 공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수산물 유통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날 황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환급 절차에도 참여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행사 이용 과정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52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에 방문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장관은 “먹거리 물가 안정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효과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수산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수산물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7월 5일까지 19일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 등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일부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할인 대상은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뿐 아니라 전복,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수산물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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