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벌초객 늘자 산불 위험관리 강화…울진 산림지역 특별점검

최신정책 / 이상훈 기자 / 2026-09-15 10:54:48
산불대응인력 비상근무체계 유지…발생 시 초기 출동체계 점검
▲ 산불예방 계도 활동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추석 연휴 울진지역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대응인력의 비상근무와 현장 출동태세가 강화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성묘와 벌초 등으로 산림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출동 준비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다. 관리소는 연휴 기간 인력 대응체계뿐 아니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필 계획이다.

 

산림 현장에서는 불법 소각과 취사, 흡연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성묘와 벌초 과정에서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기 취급과 관련한 현장 관리에 나선다.

 

방문객이 많이 지나는 입산 길목과 임도 입구 등에는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한다. 전광판도 활용해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산림 이용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리소는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점검을 이어가면서 실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 인력이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김기한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와 벌초 등으로 산림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산불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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