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전복 어선 실종자 2명 수색 장기화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10-06 10:20:43
▲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제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기잡이 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된 선장과 선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졌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함정과 선박 8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해경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세로 약 37㎞ 범위에서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다. 이날도 해경 함정 6척과 어업지도선 1척, 항공기 4대를 투입해 같은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5일 오전 3시 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당시 승선원 11명 중 인도네시아인 8명과 베트남인 1명 등 9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B씨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C씨는 실종됐다. 해경 조사에서는 사고 당시 B씨가 조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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