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소비자물가 5개 중 1개는 10% 이상 올라

사회 / 김진섭 기자 / 2022-06-10 09:46:18
▲통계청로고 (사진:통계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지난달 물가 조사 대상 5개 품목 중 1개는 가격이 전년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국가포털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중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이며 비중으로는 20.3%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만 보더라도 두자릿수 상승률 품목이 전년 대비 43개에 불과했는데, 불과 1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전년 동기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지난해 5월 기준 122개에 달했으나 지난달 기준 59개에 그쳤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등유가 1년 전보다 60.8% 증가해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양배추 ▲경유 ▲국수 ▲감자 ▲무 ▲소금 ▲오렌지 ▲열무 ▲수입쇠고기 ▲포도 ▲휘발유 등 식료품과 기름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식료품 에너지 제외 물가지수는 3.4% 올라 지난 2009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품목 가운데 10%이상 오른 품목은 지난해 12월 14개에세 올해 4월 32개를 기록하는 등 지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특히 내구재 가격은 전년도보다 3.4%증가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12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외식을 포함한 전체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한편,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가격 역시 지난달 3.5% 증가해 201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선을 보였다. 보험서비스료, 대리운전이용료, 국내단체 여행비, 국내항공료 등이 크게 증가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