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철강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2시간 만에 초진 됐다.(사진= 창원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철강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2시간 만에 초진됐다. 창고 내부에 보관된 약 2만t 규모의 고철 자재가 불에 타거나 열에 노출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는 불길이 고철 더미 내부로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고철이 겹겹이 쌓인 구조에서는 외부에서 뿌린 물이 내부 발화 지점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금속 자재에 축적된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내부 잔열이 주변 가연물에 전달되면서 재발화가 반복됐을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59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집게차와 공장 내 크레인으로 고철을 하나씩 들어내며 방수 작업을 진행했다. 무인 방수포를 활용한 진화 작업도 병행했으며 내부 고철을 완전히 제거하고 잔불을 정리하기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완전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