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중국발 황사로 전국 하늘이 노랗다 “마스크 쓰세요”… 내일 제주·남부, 토요일 전국에 비 온다

건강·환경 / 신윤희 기자 / 2023-04-13 09:18:42
▲13일 오전 9시 현재 기상청 위성영상에 찍한 한반도 상공의 대기 상황이다. 노란색은 황사, 빨간색은 미세먼지가 강한 지역임을 보여준다. /기상청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게 건강관리에 좋겠다.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서울 240㎍/㎥를 비롯해백령도 280㎍/㎥, 북격렬비도 267㎍/㎥, 관악산 255㎍/㎥, 흑산도 235㎍/㎥, 군산 224㎍/㎥, 대구 128㎍/㎥, 속초 124㎍/㎥, 고산 110㎍/㎥을 기록하고 있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13일 오전 5시 현재 천리안위성이 찍은 황사영상과 미세먼지 현황 /기상청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부분의 동쪽 지역(강원도, 경상권)과 서울을 비롯한 일부 경기내륙, 충청권, 전라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에, 내일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토요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비는 내일 오전 9~12시 제주도와 전남남서해안에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6시 그 밖의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밤 6∼12시 충청권남부로 확대되겠다. 15일 새벽 0~3시부터 전국에 내리다가 낮 12~오후 3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는 오후 3∼6시까지, 강원영동은 밤 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남부, 산지 80㎜ 이상),남해안 10~30㎜,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권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5~10㎜, 충청권남부, 서해5도 5㎜ 미만이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7도 높겠고,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특히, 오늘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6~25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6~15도, 낮최고기온은 17~23도, 15일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상된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14일)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모레(15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에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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