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1분기 자동차 수출…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

경제 / 손주안 기자 / 2024-04-14 17:00:34
2024년 3월 하이브리드차 수출 8.5억달러 및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 6만 1000대 사상최고
▲ 자동차 및 친환경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사진=산업부

 

[매일안전신문=손주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2024년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2023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수출량 69만 대)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52억 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수출과 내수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의 약진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2023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내수 시장에서는 4.0만대 2023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차량이 판매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차의 국내외 판매 호조세는 부품업계에 안정적 일감을 공급하는 등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자동차 생산은 36만 5000대로 2023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이는 2023년 월평균 생산 35만 4000대을 넘는 실적이면서 2024년 1∼3월 생산 중 최고치이다. 다만, 2023년 3월보다 생산이 감소한 것은 전기차 전환을 위한 기아 광명2공장 공사 및 조업일수 1.5일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6만 대로 2023년 동월 대비 12.0%↑를 기록했지만, 전체 내수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하이브리드 24%↑와 전기차 16%↑ 판매가 두 자릿수대 증가율로 드러내 호조세를 보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3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2023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한 6만 1000대로 기존 최고 실적인 2023년 11월 5만 8000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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