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충북 청주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달 지역 내 외국인 고용 공사장에 대해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시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6명이 외국인 확진자다.
특히 청주시에서는 외국인 종교시설 관련하여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40대 외국인이 코로나19 확진된 후 같은 종교시설에 다니는 신도 2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날 4명,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처럼 지역 내에서 외국인 감염이 지속되자 청주시는 외국인을 고용한 대형 공사현장 12곳에 대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부터 이날까지 대형 공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3명을 포함해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공사장에서 방역수칙을 소홀히 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공사 중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65곳의 대형 건축현장 관계자들에게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긴급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사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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