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질병발생,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위’ 나타내
- 건설업 사망자, 지난해 대비 21명 더 높은 41명
[매일안전신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질병재해에 따른 질병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부분 증가했다. 사망자는 광업이 지난해와 올해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제조업은 7명 늘어 앞자리 수에 변화가 생겼다.
산업재해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3월까지 질병자 수는 제조업이 1531명으로 지난해 1426명 대비 105명 증가했으며, 연이은 1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통상 서비스업을 지칭하는 ‘기타의 사업’이 1261명을 나타내 지난해(1153명) 보다 108명 늘었다.
다음은 광업이 지난해 555명보다 170명 대폭 늘어 725명을 기록했다. 1·2위인 제조업과 기타의 사업보다 전체적 수치는 낮지만, 증가폭은 1.5배 높았다.
산업재해에서 추락, 낙하 등 ‘떨어짐’사고로 1위를 나타낸 건설업은 이번 질병재해 부문에서 다소 낮은 617명을 기록했다. 제조업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질병자 수는 497명으로 집계돼 120명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업종은 ▲운수창고 통신업 195명(지난해 180명) ▲기타(어업·농업 등) 32명(지난해 37명) ▲전기가스 수도업·임업 각각 8명(지난해 각 5명·7명)이다. 질병자 수는 전체 수치를 통틀어 ‘기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다.
사망자의 경우 지난해 107명으로 1위를 기록한 광업이 올해도 93명으로 같은 순위에 들었다.
다음은 제조업과 기타의 사업이 각각 89명으로 집계돼 광업을 뒤따랐다. 두 업종은 지난해 각 72명·81명을 기록해, 제조업은 17명 늘고, 기타의 사업은 1명 줄었다.
건설업은 두 해 모두 동일한 4위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22명, 올해 41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수치는 다소 낮지만 1~3위 업종에 비해 사망자가 21명에 이르러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나머지 업종은 ▲운수창고 통신업 15명(지난해 21명) ▲전기가스수도업 2명(지난해 0명) ▲임업 1명(지난해 1명) ▲기타 6명(지난해 5명)으로 조사돼 질병자와 동일하게 대부분 업종이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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