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증환자 병상 70%가동, 30% 여유 ... 171병상 추가 확보 계획

일반 / 김혜연 기자 / 2021-08-13 15:56:54
중앙대 병원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중앙대 병원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이 확충된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수도권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받고 병상 확충 대책을 논의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인구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50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대로 증가했다. 이달 첫째 주에는 21명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중증환자의 병상은 497병상으로 최근 1개월 사이 중증환자가 2배로 증가하여 7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중등증 환자 병상은 총 3,773병상으로 가동률은 서울 76%, 경기 93%, 인천 55% 수준이다. 또한 수도권의 생활치료센터는 총 1만3,603병상으로 가동률은 61.1%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신규 대상 병원을 추가해 51병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존 병원에 120병상을 늘려 총 171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계획대로 병상 확충이 추진되면 수도권에서 매일 1,600명 규모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의료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병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로 병상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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