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시황] 비트코인 7% 하락한 3600만원… ‘검은 주말’ 시작

경제 / 이진수 기자 / 2021-06-26 19:13:3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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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7% 하락한 3600만원대에 유통되고 있다. 주말만 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검은 주말’을 피해가지 못했다.


26일 저녁 6시 49분 비트코인은 업비트·코인원·빗썸·코빗에서 24시간 전 대비 7% 하락한 3600만대 중반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빗썸 기준 24시간 이내 거래량은 2093억 5913만 5844원, 시가 총액은 655조 61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선 7.71%(305만 3000원) 하락한 3652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7.64%(299만 9000원) 내린 3624만 9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빗썸에선 7.63%(299만 8000원) 하락한 3629만 9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코빗에선 7.53%(295만 3000원) 내린 3627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검은 주말’ 현상이 뚜렷하다. 일종의 가상화폐 시장판 ‘검은 일요일(Black Sunday)’이다. 시세 분석 사이트 Y차트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평균 수익률은 평일 0.29%, 주말 0.17%로 차이가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검은 주말 원인으로 △거래량 감소 △마진 콜(추가 증거금 납부) △스푸핑(시세 조작 행위) 감소 등을 꼽는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급락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26일 저녁 7시 10분 코인원·업비트·빗썸·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6% 이상 하락한 200만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1.23으로 ‘공포’ 단계에 있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높아지는 시기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전날 공포 지수(20.02)에서 1점 정도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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