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27명에 그쳤다.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으로 우려되던 확진자가 28일부터 79명→58명→39명→27명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방심하면 언제든지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은 해외유입이 12명에 이르고 나머지 15명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 6명, 인천 3명, 경기 12명으로 6수도권에서 21명이 발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울산에서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쿠팡물류센터와 KB국민생명 콜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지 않고 소강상태에 접어든 양상이다. 하지만 인구 밀집이 높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전체 확진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언제든 다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총 861명이다.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당산2동의 여성(23)과 그 어머니(49). 여의동의 여성(22)이 확진됐다. 20대 여성 2명은 여성 학원강사로 서대문구 2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강서구에서는 공항동 30대 여성과 염창동 3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에서는 50대 남성이 확진됐다.
서울 발생 확진자 861명은 해외 접촉 278명, 이태원 클럽 관련 133명,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구동안교회와 PC방 등 관련 28명,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19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서울숲더샵 관련 13명, 중구 서소문로 KB생명보험 콜센터 관련 8명, 삼성서울병원 관련 7명, 경기 구리시 집단감염 관련 6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2명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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