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소재 볼링장’ 다녀간 홍대 주점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위험...비상'

사회 / 강수진 / 2020-05-14 09:40:48
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홍대 주점 확진자가 수원 소재 '킹핀볼링장' 방문 사실을 알리며 이용자들은 자진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사진=염태영 수원시장 SNS)
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홍대 주점 확진자가 수원 소재 '킹핀볼링장' 방문 사실을 알리며 이용자들은 자진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사진=염태영 수원시장 SNS)

[매일안전신문] 경기도 수원시 소재 볼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집담감염 위험상황”이라고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 54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중 동선확인 과정에서 집단감염 위험상황이 확인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5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14번 확진자와 함께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인천 서구 14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수원 54번째 확진자가 수원 소재 '킹핀볼링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사진=수원시청 홈페이지)
인천 서구 14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수원 54번째 확진자가 수원 소재 '킹핀볼링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사진=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 54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11시~9일 오전 4시 사이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킹핀볼링장’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지난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2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체채취를 한 뒤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밤11시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킹핀볼링장'에 머무신 모든 시민들께서는 장안구보건소로 지체없이 자신신고해 주시고, 신고 후에는 모든 대인접촉을 금지해달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볼링장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로 인한 감염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다시 한 번 자진신고와 검사에 응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수원시는 “수원 54번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14번째 확진자는 사회복무요원 A씨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휴가 중이었으며 7일 홍대 주점을 방문한 뒤 1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11일 서울 성모병원 안심진료서에서 검사를 진행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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