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감염병 전문가 양성할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2학기 첫 석사과정 모집

식품·보건 / 김혜연 기자 / 2020-05-04 13:11:34
동물 방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전경.(건국대 제공)
동물 방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전경.(건국대 제공)

[매일안전신문] 최근 꾸준히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에서 보듯 사람 뿐 아니라 동물 감염병에 대한 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동물 감염병 전문가를 기르는 과정이 건국대에 만들어졌다.


건국대가 동물 감염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특수대학원(야간)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신설하고 2020학년도 2학기 석사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 감염병분야)’ 선정에 따라 신설됐다. 충북대 수의대, 전북대 수의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통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동물 방역을 현장에서 책임지는 인력들을 전문화하고 선진국 수준의 재난형 동물 감염병 분야 석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수의방역대학원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지원은 수의사면허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석사급 신입생 1명당 5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5월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류영수 수의방역대학원장은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 설립을 통해 건국대 수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와 대학원 교육을 넘어 수의학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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