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부는 꽃선물 바람, 화훼농가에도 훈풍됐으면....

사회 / 신윤희 기자 / 2020-04-08 09:12:17
코로나19 직격탄 농가 돕기 위한 릴레이 꽃선물 캠페인
윤종원 IBK 은행장.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매일안전신문] 최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웨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이 금융권에서 일고 있다. 금융권 인사들이 꽃을 지인에게 선물하고 지인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꽃을 보내는 릴레이식 운동이다.


최근 윤종원 IBK 은행장(맨위 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성유 자산관리공사 사장한테서 프리지아 꽃다발 선물을 받았다면서 IBK 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인 삼익가구 이방희 대표와 IBK여성경영자클럽 회장인 광진화학 강경희 대표에게 릴레이로 꽃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맨 아래 사진)으로부터 꽃을 선물받은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가운데 사진)도 김신 SK중권 사장에게 캠페인 바통을 넘겼다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한국증권금융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탁상용공기정화식물 화분을 공동으로 구매했다"며 "매출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초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성금을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금융권 인사는 "화웨농가를 돕기 위한 뜻에서 좋은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대표들이 혹여 경영난을 겪는 곳에 어려움을 줄까봐 대상자 선정에 고민들을 한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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