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세요"...질본, 2주간 '집중 접종 주간' 운영

최신정책 / 박수호 / 2019-10-21 11:53:04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수·지정 의료기관서 무료 접종 가능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21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공동 운영하는 이번 집중 접종 주간은 집단 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한 유치원·초등학생의 접종률을 높여 발병 예방 효과 및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연령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으며,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교육부와 연계해 미접종자 접종 독려 및 초등학교 고학년(10-12세, 약 52만 명) 대상으로 접종 일정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독려하며, 교육부는 교육청, 각급 학교를 통해 집중 접종 주간 동안 학부모, 학생 등에게 11월 전 예방접종을 맞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총 9,305개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보호자 또는 법정 대리인이 동행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보호자(또는 법정대리인)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접종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단체 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높은 반면,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아 교육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11월 이전에 충분히 접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최선의 예방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1일부터 2주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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