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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영덕으로 떠났다.
24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가 떠난 영덕은 해안선을 따라 바람과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암석의 절경이 특징이다. 또 이곳은 잠수하여 해산물을 잡아 오는 남성을 뜻하는 말인 머구리가 있는데 이만기는 몇 시간씩 바닷속에 있어야 하는 고된 작업인 까닭에 전국에서도 몇 안 남았다는 머구리를 영덕에서 만났다. 이후 이만기는 8년째 산소 호스로 소통하다 보니 척하면 척 마음이 통하게 되었다는 머구리 형제의 싱싱한 해산물 한 상을 맛봤다.
이어 이만기는 동해안을 따라 영덕의 명소를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인 블루로드를 찾았다. 강구항 대게거리, 장사해수욕장처럼 유명 관광지들도 볼 수 있지만 블루로드엔 색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원생대부터 신생대까지 11곳의 지질 명소들이다. 20억 년 동안 대륙과 바다의 합주로 만들어진 경북 동해안의 지질 명소들은 2025년 4월 17일 유네스코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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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
그런가하면 영덕엔 물가자미가 유명하다.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물가자미는 축산항 대표 생선이다. 50년간 축산항에서 물가자미 식당을 운영해 왔다는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의 물가자미 음식은 아들은 물론 주변 모두에게 달인으로 인정받을 정도라는데 그 손맛의 비밀은 남편에게 있다고 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한때 선장이었던 남편이었다. 사장님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뱃일하는 남편과 선원들의 음식을 매일 책임졌다고 했다. 그렇게 갑판 위에서 탄생했던 사장님의 물가자미 음식이었다.
이외에도 이만기는 여성 서퍼의 부흥해변 도전기를 들어보고 아픈 아들 때문에 시작한 폐그물 공예를 시작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 이만기는 34세라는 늦은 나이에 해녀가 된 사연도 들었다. 아울러 이만기는 화마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노물리 마을을 찾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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