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 박나래 '주사 이모' 정체 폭로..."과거 속눈썹 시술 담당자"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5-12-13 05:00:10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의 실제 정체가 의료인이 아닌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A씨가 과거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했으나 실제로는 고졸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A씨가 20대 초반에 결혼했다 사별 후 개명했으며, 서울 인근 피부 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담당하며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로 일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A씨가 두 번째 남편을 만난 후 화장품 및 의료기기 사업에 관여하면서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A씨는 스스로를 비만클리닉 병원 운영자나 성형 전문가, 심지어 내몽고 병원을 오가며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 인물로 포장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실제로 이진호는 A씨가 한국의 성형병원 대표이사이자 성형 전문가라고 소개하는 프로필을 통해 관계자들과 지인들이 A씨를 간호사나 중국 의사 자격증이 있는 의료인처럼 믿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 측 역시 앞서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며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진호는 A씨가 의료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 행위를 했다면 명백한 불법이라며 박나래를 향해서도 "의사면허나 간호사 자격증을 확인했어야 한다. 확인도 없이 의료인으로 믿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연예인들이 속았을 수는 있으나 불법 의료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수사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인 전현무와 장도연, 그리고 가수 정재형은 A씨와 일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 이어 '주사 이모'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 의혹까지 불거지자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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