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인천으로 떠난 이만기, 구황작물 찹쌀빵→임영웅 팬이 만든 전라도식 추어탕까지 맛봐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5-07-19 20:00:56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인천으로 떠났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인천으로 간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전체 면적 중 섬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섬 많기로 유명한 도시인 인천으로 떠났다. 

이만기는 먼저 작물의 생김새는 물론 본 재료의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구황작물 찹쌀빵이 최근 SNS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찾아가게 됐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에 자리한 작은 빵집이다. 100% 찹쌀과 무설탕으로 만든 이 집 빵은 감자와 고구마, 대파, 옥수수, 당근 등 종류만도 9종이다. 이만기는 인천 최고의 빵집이 되기 위해 오늘도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는 구월동 모녀의 개성 만점 찹쌀빵을 소개했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이어 이만기는 섬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워 선녀가 춤추던 곳이라는 뜻의 ‘선재도’로 갔다. 선재도의 바닷가 풍광을 따라 늘어선 예쁜 카페들 사이에서 홀로 ‘다방’이라는 투박한 간판 내걸고 장사하는 곳이 있다. 올해로 5년 차 쟁쟁한 카페들과 경쟁해 살아남을 길 모색하다 ‘뉴트로’ 감성의 카페 창업에 뛰어들었다는 젊은 사장님의 이야기다. 자개장과 통 성냥, 낮은 소파까지, 시어머니가 젊은 시절 썼던 물품들을 며느리가 발품 팔아가며 돈 주고 구해오니 처음엔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단다. 하지만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까지 사로잡는 걸 보며 비로소 며느리의 아이디어를 인정했다고 했다. 옛 추억 되살리는 공간에서 이만기도 미숫가루 한 사발 마시며 숨 돌렸다.

이후 이만기는 유독 하늘색으로 치장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한 식당으로 갔다. 가게 곳곳이 가수 임영웅의 사진으로 가득하다. 단골이 아니어도 한눈에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임영웅 사랑을 표현한 이곳은 임영웅의 열렬한 팬이라는 어머니와 그녀의 딸이 운영하는 추어탕 집이다. 사장님은 남편이 사망하고 나서 남편이 그리워 안 좋은 생각도 해봤고 1년 중 절반을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서 가수 임영웅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런 모습에 가장 행복해하는 사람은 딸이다. 가게를 도와달라는 핑계로 엄마를 식당으로 부를 때만 해도 ‘엄마의 우울증이 과연 나아질까’ 의심뿐이었지만 임영웅의 팬이 되면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며 지금은 오히려 그 팬심을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들의 성지가 된 추어탕 집은 4번 갈아 부드럽고 우렁이를 넣어 쫄깃한 추어탕으로 손님들의 입맛마저 사로잡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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