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폭 의혹 3개월 만에 밝힌 입장..."단언컨대 절대 없어"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5-09-01 05:00:44
▲(사진, 고민시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3개월 만에 직접 입을 열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고민시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를 기다리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고 버텨왔다”며 “마냥 기다리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학창 시절에 대해 “철없이 일탈을 즐긴 학생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후회할 부분이 많았던 만큼 지금까지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걸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을 떠안을 수는 없다”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폭로한 이의 신원 미상 온라인 글 외에 학폭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은 없다”며 “가해자가 아님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포함한 폭로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는 “저 역시 학교 폭력은 반드시 엄격히 처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를 악의적으로 역이용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고 진정한 피해 문제의 심각성을 희석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근거 없는 카더라가 사람을 무참히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고민시의 학폭 의혹은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고민시가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 조롱과 협박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연예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확인 결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고민시는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해 ‘좋아하면 울리는’,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영화 ‘마녀’, ‘밀수’, 예능 ‘서진이네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를 촬영 중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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