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달러 안정 고무적, CPI 예상 부합..애플과 은행주 시장 견인..대형주 고른 상승, 비트코인 차분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3-07-12 23:02:51
- CPI 완화에 금리와 달러 안정 고무적
- 대형 은행주와 반도체주 상승 이끌어
- 미 증시 안정된 우상향 이어질 듯
- 비트코인 횡보

지난 월요일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기대를 가졌던 미 증시가 노동부의 CPI 발표에 안도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CPI 상승폭은 5월(4.0%)보다 1%포인트 둔화해 근 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물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이 모두 상승하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데 테슬라는 시가보다 다소 밀려나 아쉬움을 낳고 있다. 한편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10년물 국채는 3.91%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BoA, 웰스파고 등 대형 금융주들도 강한 반등을 보이며 금리 하락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을 비롯해 TSMC, AMD, 인텔, ASML 등 반도체주들도 강한 탄력을 보이며 나스닥을 이끌어주고 있다. 달러의 안정과 금리 하락 등 여러 여건이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밤이다. 다만 기간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서두르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나을 것이라 보며 알찬 결실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린다.

 

▲ 미 증시가 CPI 완화로 금리 하락, 달러 안정을 보이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4016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4060만원까지 상승한 후 주춤대고 있어 아쉬운 모습이다. 최근 다소 체력이 고갈된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컸는데, 삼성전자와 POSCO홀딩스, 삼성중공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기관은 SK하이닉스와 NAVER, POSCO홀딩스를 주로 매수했다. 오늘 예정됐던 미 CPI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관망세가 더 짙었던 하루였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이 지수를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조정을 보였고 기아와 현대차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삼성SDI는 반등을 보였줬으며,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변동성을 보이며 속락했다. 공매도와 개인의 대결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스엠과 JYP 엔터는 상승한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관련 노이즈가 나오면서 5.83%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증시가 요즘 들어 다소 에너지가 고갈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격조정이 아닌 기간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며 원칙에 충실한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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