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차분한 흐름 예상
- 금리 하락, 환율 상승
- 비트코인 소폭 반등 중
오늘 미국 증시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차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한 지표 공개가 없어 종목별 온도차가 혼재하는 분위기가 짙을 것으로 보이며, 어제 급락을 보였던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포함해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들의 동향이 시기적으로 강력한 시그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겠다. 증시는 상승 출발한 후 다소 어정쩡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반등을 유지하고 있고 우려됐던 반도체주들도 대체로 상승하며 전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양상이다. 마이크론과 ASML, 인텔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상승해 달러 당 1285원을 상회하고 있으나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으며 하락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은행주들은 혼조를 보이며 최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시장은 적당한 속도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 급한 조바심은 경계하면서 테슬라와 애플 등 대표주들의 지지선을 공략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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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급락했던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소폭 밀려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비트코인은 소폭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그 폭은 미미해 여러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숨을 고르며 힘을 충전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약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패시브한 외국인 매도에 조정을 이어갔지만,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급등세를 보여 큰 관심을 모아나갔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하며 코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 셀트리온 3사도 상승에 동참했다. 다만 엘앤에프와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을 피하지 못해 아쉬움을 건넸다. 현대차는 살짝 밀려났지만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소폭 올라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쪽에서 경기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부양책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오후 들어 시장을 상승 전환케 하며 동력으로 작용한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고 보이며,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는 지금은 밸류에이션과 지지선 점검에 최선을 다하면서 시장 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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