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장례식장에 찾아온 사채업자들한테 맞서는 이아현..."내 인생에 손창민 없어"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5-05-14 21:00:21
▲(사진, KBS1TV '대운을 잡아라'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손창민 장례식장에서 이아현이 사채업자들 앞에 나섰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대운을 잡아라'(연출 박만영, 이해우/극본 손지혜)23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자신의 장례식에서 몰래 밥을 먹고 있는 가운데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무철은 죽지 않았지만 노숙자 시신과 혼동되어 죽은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한무철의 빈소가 마련됐고 장례식장엔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다. 한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가 그래도 같이 산 세월이 얼만데 자신이 죽었을 것이라 알면 슬퍼할 것이라 생각했다. 한무철은 상주로 서 있는 아들 한태하(박지상 분)에게 말을 걸려 했지만 이때 들이닥친 사채업자들은 한태하에게 멱살을 잡으며 돈을 내놓으라 했다.

 

한태하는 멱살 잡힌채 "진정 하시라"고 했지만 사채업자들은 "죽은 네 아버지한테 가서 말하라"며 "죽으려면 우리 돈 부터 갚고 죽으라 해라 한무철은 돈 갚기 전까지 죽는 것도 마음대로 못한다"고 했다. 한무철은 아들이 당하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사진, KBS1TV '대운을 잡아라' 캡처)

 

 

이때 이미자는 "이게 뭐하는 짓들이냐"고 화를 냈다. 이미자는 "당신들 왜 여기 와서 행패냐"고 했다. 사채업자들은 "당신 남편이 우리 허락도 없이 죽어버렸다"며 "죽더라도 우리 돈은 갚고 죽어야 될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이미자는 "남편이라니 누구 마음대로 남편이냐"고 했다.

 

이어 이미자는 "잘못 알았나 본데 그 사람 이제 내 남편 아니다"고 했다. 이미자는 한태하에게 한무철 시신을 가져오라며 "이 사람들이 못 믿겠다니까 니 아버지 앞에서 직접 보여줘야 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니 아버지랑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다"며 "한무철이란 사람 내 인생에서 지워버린지 오래니까 죽어서까지 괴롭히지 말고 장례식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하면 믿을 거냐"고 했다. 이를 지켜본 한무철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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