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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뉴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방송인 이경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규를 불러 약 1시간 30분 동안 조사했다.
경찰은 약물을 복용한 경위 및 적발 당시 정상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등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국과수 소견에서 마약 성분이나 대마초 이런 것은 없었고 그냥 평상시 먹는 약들이 그대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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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뉴스 캡처) |
이경규의 법률대리인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몸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운전대를 잡은 것은 변명할 수 없는 부주의였다"며 "앞으로 몸과 마음을 더욱 돌보며 말과 행동을 신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주차돼 있던 자신의 외제차와 동일한 차종의 다른 차량을 운전해 회사로 돌아온 바 있다. 당시 차량 소유주는 이를 절도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착오로 잘못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경규에게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후 진행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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