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타냐후와 바이든의 국내 입지 논란
- 증시, 자동차와 2차전지 부진 우려
- 미 선물 약세, 환율과 유가 상승 중
조 바이든이 아랍계 미국인들의 반감을 사며 재선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알려지며 관시을 끌고 있다. 오늘도 중동은 여전히 암울하기만 가운데, 네타냐후의 강경책이 본격적인 본색을 드러내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가자지구를 침공한 이스라엘군이 시가전의 서막을 올렸다.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자지구 북부에는 아직 민간인들이 대거 남아있어 인도주의 참사가 빚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미 민주당에 대한 아랍계 미국인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정치적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또한 하마스 지원의 배후로 지목된 이란과의 핵합의도 퇴색하고 있어 미 행정부의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여하튼 바이든과 네타냐후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침묵적 합의가 있었을 거란 의심의 눈초리는 식을 줄 모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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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의 포병대가 가자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다. |
오늘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보이면서 시장을 지탱해 주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도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려 애를 썼으나 소폭 반등에 그쳐 만족스러운 결과는 만들지 못했고, NAVER와 LG전자는 반등을 일궜지만 삼성SDI와 엘앤에프, 에코프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을 보이다 조정으로 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POSCO홀딩스, 포스코DX 등도 힘에 겨운 움직임을 보이다가 결국 하락 반전해 하루를 마쳤다. 반면 JYP Ent와 하이브,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혼조세를 보이다 막판 상승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두산로보틱스는 큰 변동성과 함께 강세를 이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후에 상승을 반납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매우 적막한 가운데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이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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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증시에서는 자동차주와 2차전지주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새벽 끝난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반등을 보였는데,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릭스, 인텔, 아마존닷컴이 반등을 보인 반면 알파벳과 엔비디아, 메타는 소폭 밀려나며 대조를 이뤘다.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JP모건과 씨티그룹, BoA가 상승을 보여줬으며, 나이키를 포함해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도 상승 마감했다. 현재 미 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여 주고 있으며, 시간외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유가와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여 불안한 시황을 반영하는 중이다. 중동 전황이 여전히 뜨겁고 맹렬해 리스크관리가 절실한 상황을 인지하면서 관심을 둔 종목들의 지지선과 흐름을 살피면서 대응해야 하겠다. 시장은 늘 온당한 대답을 주는 법이다. 분명한 건 인내를 갖고 원칙에 충실한 공략을 하는 자에 한해서만. 알찬 결실과 활기찬 오후 시간 되기를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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