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주꾸미 하나로 매출 30억원...매운맛에도 트렌드가 있다던데

연예·스포츠 / 이현정 기자 / 2023-05-06 20:30:40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주꾸미로 갑부 반열에 오른 사연이 눈길을 끈다.


6일 밤 7시 5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제철 맞은 주꾸미로 연 매출 30억 원 달성하며 갑부 대열에 올라선 이벧산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이벧산 씨의 주꾸미는 배가 아플 정도로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뒤돌아서면 속 편한 매운맛과 주꾸미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단맛이 그야말로 입맛을 당긴다고 손님들은 전했다. 이렇듯 매콤, 달콤한 맛의 비밀은 신선함의 상징인 '금테'를 메달처럼 지닌 프리미엄 주꾸미와 단 한 방울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황금 비율의 양념에 있다고 했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여기에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하는데 남들과 달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이벧산 씨는 다른 주꾸미 전문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삼겹살이 아닌 둥근 어깨 등심살을 둘러서 붉은 꽃을 형상화했다. 삼겹살보다 기름층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 주꾸미와의 합을 더욱 극대화하면서도 보는 맛까지 챙긴 것이다. 이뿐 아니라 아주 작은 입자의 치즈를 눈꽃처럼 뿌리는 등 퍼포먼스 요소까지 신경 써서 손님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기본'이라 말하는 그는 좋은 재료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는 것이 이벧산 씨의 주장이다. 1년에 봄, 가을 두 철에만 잡히는 연평도 주꾸미는 한정판 메뉴로 판매 중인데 그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번 배를 타고 연평도까지 들어갔다. 이벧산 씨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온이 차고 물살이 센 연평도 주꾸미는 식감이 남다르다. 이러한 이벧산 씨의 노력으로 매장 매출로만 연 17억 원, 최근 밀키트 판매까지 성공해 연 13억 원을 추가 달성하며 연간 총 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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