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하락 키우나 제한적일 듯..유가,금리,환율 양호..비트코인 소폭 조정, 삼성전자 상승 마감

경제 / 정연태 기자 / 2022-12-16 19:36:14
- 비트코인 소폭 조정 보여
- 미 선물 하락세 커져
- 미국,중국 실물 지표 부진 우려
- 삼성전자 상승 마감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비 섹터에서 경고음을 울린 것으로 투자자들이 인식하며 불안을 키웠는데, 여기에 중국도 실물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고 유럽과 영국이 금리를 0.5% 올리며 긴장이 고조됐지만 비트코인과 솔라나,리플,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과 코스피가 강한 하방경직을 보이며 체감적으로 안도감을 건넨 하루였다.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SK하이닉스의 급락에도 상승 마감지은 것도 큰 역할을 했다.

 

▲ (사진 = 픽사베이)

 

업비트에서 16일 19시35분 현재 비트코인은 2252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160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30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7760원과 483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웨이브가 5% 남짓 하락해 2220원에 거래 중이다.

 

16일 코스피는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실물 지표 발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급락 출발했으나 외인 매수세가 낙폭을 줄여 23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권 증시의 하락에 비해 양호한 흐름으로 장을 끝냈는데 환율의 하락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침체됐던 삼성전자가 소폭 올라 5만9500원으로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46%)와 LG화학(0.31%), 현대차(0.31%), 삼성SDI(0.30%)가 소폭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24%), 네이버(-1.10%), LG에너지솔루션(-0.10%)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카카오게임즈(3.87%)가 강세였다. 또 스튜디오드래곤(0.36%), 엘앤에프(0.31%)가 소폭 상승했다.

 

▲ 16일 SK하이닉스가 급락에도 삼성전자는 상승 마감했다. (사진 = 연합뉴스)

 

미국 선물이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 유가와 한율이 안정세를 보여 큰 우려보다는 제한된 박스권을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미 금리도 10년물이 3.495%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에 우호적이라는 판단을 갖게 하고 있다.

 

성공이 최종적인 게 아니 듯 실패 또한 치명적인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하는 용기인 것이다. 단기 유혹에 빠지는 걸 유의해야 한다. 추세가 붕괴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금은 때를 기다려야 하며 낙폭이 클 때 짦은 매매 외에는 늘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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