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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전 매니저들과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실형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짚었다.
장현오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가 직면한 여러 혐의를 법률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장현오 변호사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정산 분쟁을 넘어선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고 진단하며 박나래가 초기 합의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장현오 변호사는 박나래의 혐의별 실형 위험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분석했다.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사안은 일명 '주사이모'로 불리는 불법 의료 행위 논란으로 장현오 변호사는 이에 대해 80점을 부여하며 실형 가능성을 경고했다.
장현오 변호사는 초범일 경우 집행유예가 나올 수도 있지만 대응 방식에 따라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임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저가 주장한 유리잔 특수상해 혐의는 합의 여부에 따라 위험도가 결정된다며 75점을, 횡령 혐의는 액수에 따라 다르지만 약 70점 정도로 평가했다. 임금 체불과 수당 미지급 등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은 50점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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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특히 장현오 변호사는 매니저들이 본인의 처벌 가능성을 감수하면서까지 폭로를 이어가는 점에 주목했다. 무면허 의료 행위 방조 등은 매니저 또한 공동정범으로 처벌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이를 터뜨린 것은 박나래와의 갈등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장현오 변호사는 여러 혐의가 합쳐지는 경합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실제로 교도소에 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봤다. 차량 내 특정 행위에 대해서는 성희롱 자체는 형사 범죄가 아닌 직장 내 괴롭힘 영역이라 30점 정도로 평가했지만, 전체적인 형량 판단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명예훼손, 횡령, 공갈미수 등 복수의 고소·고발을 주고받으며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달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으나 장현오 변호사는 갈등이 격화될수록 추가 폭로가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조언했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가 이번 법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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