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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세호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조세호를 둘러싼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해 온 폭로자 A가 관련 SNS 게시물을 대거 삭제하고 검찰과 경찰의 신상 조사 등 외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폭로자 A는 연속적으로 글을 올리던 자신의 계정에서 조세호와 지역 조직폭력배 실세로 지목된 최모 씨의 친분 의혹 관련 게시물들을 내렸다.
이후 A는 스토리에서 "게시물은 좀 내렸다가 정리되면 다시 올리겠다.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검찰과 경찰이 내 신상을 털고 있다고 하는데 범죄자는 내가 아닌데도 돈이 무섭긴 하다"며 "그래도 굴복하지는 않겠다"고 주장했다.
A는 "진실을 알아도 돈과 권력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드라마처럼 기자들이 외압이나 살해를 당하지 않나" 등 외부 압박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앞서 A는 조세호가 불법 온라인 도박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최 씨와 10년 이상 긴밀한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최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 홍보를 해주거나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등 유착 의혹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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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세호 인스타그램) |
특히 A는 조세호가 결혼 전 아내와 함께 최 씨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주장까지 제기하며 논란의 범위를 넓혔고, 배우 송서원이 최 씨의 연인이며 조세호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은 사이라고 주장하며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 씨는 행사 등을 통해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연루 의혹과 고가 선물 수수 의혹 모두 A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강조하며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A의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로 판단, 형사 및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 씨 역시 A로부터 금전 요구성 협박을 받았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조세호와는 단순 지인 관계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A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최 씨의 주장을 재차 부인했다.
A는 주말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며 깡패들이 두렵지만 "천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도 절대 안 받았다"고 강조하며 영리 목적의 행동이 아님을 밝혔다.
A는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세탁에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 번 올려보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조세호에게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조세호가 출연 중인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프로그램에는 하차 요구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으며 조세호가 침묵을 깨고 직접 입을 열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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