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이름 후보 5개로 압축

정치 / 이유림 기자 / 2022-06-03 18:13:59
9일까지 선호도 조사
▲ (사진, 인수위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의 새 이름 후보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5개로 압축됐다.

대통령실은 3일부터 후보작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달 안으로 명칭을 결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약 3만건의 국민 응모작을 검토하고 많이 사용된 어휘 등을 분석해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를 언급한 바 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뜻하는 청사에서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를 듣는 관청이라는 뜻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다는 의미다.

‘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의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 주소에서 따온 명칭으로 영국 총리실인 ‘다우닝가 10번지(10 Downing Street)’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국민이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한다는 것과 2022년 새로운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뜻이다.

선호도 조사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당선작은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평가를 7대 3 비율로 반영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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