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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폐차장서 불 [포천소방서 제공] |
경기 포천시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 관계자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대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소재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됐으며, 소방당국에는 관련 신고 13건이 접수됐다.
불길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소방당국은 낮 12시 3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했다. 소방헬기도 출동해 화재 진압을 지원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에 대응하는 조치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면서 불길이 잦아들자 오후 1시 54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3시 2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장 관계자들은 대피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대량 발생하면서 포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시는 사고 지점 주변에 접근하지 말고 인근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 후속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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