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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불꽃축제(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정부가 인파밀집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는 7일 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는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해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117만 명, 2024년에는 10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판매된 유료 관람석이 8,000석을 넘어서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안부는 부산시와 관할 자치구,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인파 통제와 교통관리, 응급환자 대응, 시설물 안전 등이며, 확인된 위험 요소는 행사 시작 전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축제 당일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부산시와 부산 남구·해운대구·수영구, 부산교통공사,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기관별 안전대책 이행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관람객이 행사장에 진입하는 과정부터 공연 종료 후 이동하는 시간까지 인파 분산 및 혼잡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지하철과 차량 운행에 따른 교통 대책, 안전요원 배치 현황,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이송 체계 등을 점검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통역 지원 준비 상황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고공관측차량과 혼잡 안내용 전광판 차량, 키다리 경찰관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응급의료부스 설치 상태와 구급차량 이동 경로를 확인한다.
해상 안전관리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해경은 국제여객선과 유람선 등 선박을 이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인원에 대비해 해상 관람구역과 통제구역을 구분하고, 안전구역 설정 및 경비함정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부산 불꽃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한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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