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전·후면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 선봬

기타 / 이종삼 기자 / 2026-10-26 09:00:38
▲ (사진: 어메이즈핏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장시간 야외활동에서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완하기 위한 태양광 충전 기능이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이동 중뿐 아니라 기기를 착용하지 않을 때도 햇빛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후면에 충전 패널을 배치한 스마트워치가 국내에 출시된다.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Amazfit)은 전면과 후면에 태양광 충전 패널을 탑재한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T-Rex Dual Solar)'를 26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화면이 있는 전면과 손목에 닿는 후면에 각각 태양광 수집 패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패널은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햇빛을 받아 충전하는 방식이다. 반면 후면 패널은 기기를 손목에서 풀어 햇빛에 노출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60mAh로, 제조사가 제시한 일반 사용 시간은 최대 25일이다. 태양광 충전 조건을 적용하면 전면 패널 사용 시 최대 34일, 후면 패널 사용 시 최대 51일까지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안내됐다.

다만 해당 수치는 하루 3시간씩 5만 럭스의 빛에 노출하는 시험 환경에서 측정한 결과다. 실제 사용 시간은 날씨와 일조량, 위치 추적 기능 사용 여부, 화면 설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태양광 충전은 USB 충전을 보완하는 기능으로, 별도의 유선 충전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제조사가 제시한 배터리 사용 기간 역시 GPS를 연속 작동하는 조건과는 차이가 있다.

전력 소모를 조절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기기를 착용하지 않을 때 전력 사용을 줄이는 '태양광 우선 모드'와 주요 기능 중심으로 배터리를 운용하는 '야외 극한 모드'를 지원한다.

여러 날 동안 이어지는 야외활동의 이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는 'Expedition 모드'도 제공된다. 위치 확인 기능에는 듀얼밴드 GPS와 6개 위성항법 시스템, 원형 편파 GPS 안테나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관심 지점 검색, 왕복 경로 설정, 경로 이탈 시 자동 재탐색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사진: 어메이즈핏 제공)

위치 공유 기능인 'LiveShare'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이동 위치와 방향, 활동 정보를 가족이나 동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의 Zepp 앱 및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다만 해당 기능은 위성통신 기반 구조 요청 서비스가 아니며, 통신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긴급 구조 기능을 대신할 수는 없다.

디스플레이는 1.32인치 AMOLED로, 466×466 해상도와 최대 3,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외장 소재로는 사파이어 글래스와 5등급 티타늄 베젤·버튼, 섬유 강화 폴리머 프레임 등이 사용됐다.

방수 성능은 10ATM 등급이며, 제조사가 정한 조건에서 최대 50m 프리다이빙과 레저 스쿠버 다이빙을 지원한다. 수중 활동 시에는 제품별 사용 제한과 권장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티렉스 듀얼 솔라'는 이날부터 네이버와 쿠팡을 통해 국내 공식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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