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지하차도 진입차단 설치 완료....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총력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4-06-17 16:42:15
폭염·집중호우 대비 ‘2024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 지하차도 점검하는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오른쪽) (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본격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물 청소차를 집중 투입하고, 지하차도 진입차단 및 침수감지기 설치를 완료하는 등 폭염·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설공단은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단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차도 등에 진입차단 시설 24개, 침수감지 장치 44개 설치를 완료했다.

청계천 진입로와 출입로에도 원격차단시설 7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침수 피해 방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와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 등 수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를 비롯한 수방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일시한다.

폭염 대비를 위해서는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12대의 물 청소차를 동원해 일 평균 3개 노선씩을 식힐 예정이며, 혹서기에도 안심 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시원한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청계천 산책로 주요 구간과 서울시립승화원에는 대형 그늘막을,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팔각당과 꿈마루 시설에 무더위 실내 쉼터를 2곳을,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 관람석과 풋살경기장에는 쿨링포그(안개형 냉방장치)를 운영하여 각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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