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항 건설 현장서 통선 침몰…승선원 3명 무사

오늘의 사건.사고 / 이상우 기자 / 2026-09-08 17:00:52
▲ 경북 울릉군 사동항 건설 현장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3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사진= 동해해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8일 오전 경북 울릉군 사동항 건설 현장 인근 해상에서 통선 1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3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사동항 인근에서 통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대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해경 확인 결과 사고 선박은 당초 신고 내용과 달리 예인선이 아닌 통선 A호로 파악됐다. 당시 A호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선박이 가라앉기 전 인근 테트라포드로 뛰어내려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통선은 해상에 정박한 본선과 육지를 오가며 인력 수송과 연락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소형 선박이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몰한 선박과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A호 선장은 오탁방지막을 제거하던 중 방지막이 선박 스크루에 감기면서 선박이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동항 시공업체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제조치 명령서를 발부하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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