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기업카드 발급 간소화...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경제 / 이정자 기자 / 2026-08-25 16:30:26
▲ (사진=KB국민카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기업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고객이 직접 각종 증명서를 준비해 제출해야 했던 절차가 간소화된다. KB국민카드가 카드사에서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업정보를 카드 발급 과정에 연계하면서 기업 고객의 서류 준비 부담과 발급 업무에 필요한 절차를 줄인다.

KB국민카드는 행정안전부의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업카드 발급 업무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는 기업의 정보 제공 요구를 토대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 기업의 행정정보를 필요한 기관에 전송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서비스가 적용되면서 기업 고객의 카드 발급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처럼 필요한 증명서를 개별적으로 발급받아 카드사에 직접 제출하는 대신 기업 인증을 거친 뒤 행정정보 제공을 요청하면 기업카드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기업카드 심사와 발급 과정에 총 6종의 공공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국세청이 보유한 기업정보 5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기업정보 1종이다. 이를 통해 기업 형태와 재무 관련 사항 등 카드 발급 과정에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증빙자료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과정이 줄어들어 카드 신청에 필요한 시간과 서류 준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업고객 대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관련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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