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생활안전 / 강수진 기자 / 2024-02-23 16:19:50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 행정안전부)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상민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김천시 소재 김천부곡초등학교와 부항댐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 장관은 3월 시작되는 새학기를 대비하여 학교 주변 환경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김천부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살폈다.

이날 점검은 다음주부터 5주간 중앙 및 지자체, 민간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합동점검에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김천부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걸으며 보호구역 표지판,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턱 등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과 보도 조성 등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현장에서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이 장관은 관광명소 ‘부항댐 출렁다리’의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성 유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부항댐 출렁다리’는 2018년 개통돼 연간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시설물의 변형 및 부식 여부, 난간 및 바닥판 흔들림·파손 등 이상 여부, 케이블 접합부 손상 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 기온 상승으로 급경사지 낙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 중이다.

이날 이 장관은 출렁다리 현황 및 비상시 안전관리 방안, 인명사고 발생 시 대응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출렁다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시설물을 직접 살피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경북 김천 규제자유특구(크리스탈파크)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 참여 기업들과 만남을 갖고 화물용 전기자전거 실증사업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실증 특례는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규제자유특구(스마트그린물류 분야)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주행 안전성 등에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 마련, 관리·주행기준, 상용화 지원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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