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상승 마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장 이끌어
- 미 선물 약보합권 등락 중
오후 들어 비트코인이 속절없는 내림세로 2만달러를 하회하며 11월 월봉은 음봉 전환했다. 미국 연방검찰에 따르면 제임스 중은 2012년 9월 당시 마약 등 밀거래에 널리 활용되던 다크웹 암시장 '실크로드'에서 비트코인 5만여 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아 이를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AFP의 보도가 나와 다시 한번 가상자산의 치부를 드러내며 시장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돈세탁은 물론 불법 환치기, 해킹 등 가상자산 시장의 부조리와 병폐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자명하다 하겠다. 한편 미 지수선물은 약보합권에 거래되고 있고, 유가와 환율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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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픽사베이 제공)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표 암호화폐는 물론 도지코인, 위믹스,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웨이브, 코스모스 등 알트코인들도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월봉이 음봉으로 전환된 것은 눈에 거슬리지만, 시장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간의 변동 보다는 보다 긴 안목으로 시장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업비트에서 8일 17시 58분 현재 비트코인이 27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0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32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445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4만0110원과 62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장중 2400선을 터치했던 코스피가 2400선을 코앞에 두고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며, 환율이 하락한 점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삼성전자(2.66%)와 SK하이닉스(1.39%)가 크게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93%), 네이버(5.03%) 등이 시장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SDI와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모든 투자자가 대형 이벤트인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양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밀리는 것으로 알려졌고, CPI는 지난 9월 보다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은 되려 긍정적이라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고 배당 투자 등 대기 수요가 있으므로 미 증시는 안정적인 흐름을 계속할 공산이 커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도 궤를 같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나친 경계와 두려움은 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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