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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태풍 카눈 상륙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지역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 등으로 도로 30여곳이 통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궁촌 370mm, 강릉 307.3mm, 삼척 301.5mm, 강릉 주문진 292.5mm, 동해 달방댐 261.5mm, 속초 설악동 235.5mm 등이다.
이에 강원경찰은 이날 오전 강릉, 동해, 속초 등 9개 경찰서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가용 경찰력의 100%를 투입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기동대 등 인력 256명을 현장에 지원 배치하는 등 태풍 대응 대세에 돌입했다.
각 지자체는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를 기준으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등 도내 도로 33곳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고 있다.
강릉시 사천 샛돌마을~전통한과마을 입구 1km 구간이 도로 침수로 인해 이날 오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옥계 낙풍사거리~국도 7호선 24km 구간이 토사유출로 인해 부분 통제되는 등 강릉 도로 7곳이 통제 중이다.
동해에서도 초구동 동해자동차학원 앞 도로와 이원 분기점(IC)~북평굴다리 도로 등 8곳이 도로 침수 등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속초에서도 현남면 남애1리~남해항 해안도로 50m 구간을 비롯해 도로 3곳이 전면 통제됐다.
이외에도 삼척 장호터널 앞 100m 구간과 장호마을 입구 국도 7호선 양방향 200m 구간 등이 피해 우려 등으로 사전 통제하는 등 삼척 4곳, 고성 8곳, 인제 1곳, 정선 1곳, 양구 1곳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 중이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61곳도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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