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스타트업 육성 위해 맞손

일반 / 이종삼 기자 / 2026-08-28 15:48:48
▲ 하나증권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하나증권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하나증권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발굴부터 투자, 자금조달, 자본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이 추진된다.

하나증권은 지난 2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와 금융지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관련 투자조합에도 출자한다.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보육 중인 기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자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과 투자자 간 연계도 지원한다.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협력도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2024년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바이오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되는 ‘강원창경-제이앤피메디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에도 출자할 예정이다. 해당 조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며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강원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이점을 활용해 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이번 협약과 투자조합 출자를 계기로 지역에서 발굴된 혁신기업이 기술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거쳐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고 “이번 협약은 하나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지역 벤처투자 생태곌르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연계, 후속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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