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안진터널 입구 부근 주행하던 탱크로리,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한 자원순환시설 내 폐기물 업체,광주기지 소속 T-50 항공기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
| ▲울산 울주군 웅촌면 합성수지 공장 화재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
◆건조한 날씨 속 울산 지역 화재 잇따라...인명피해없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일 오전 10시 25분경 울산 울주군 웅촌면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이 인근 3개 공장까지 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9시 20분경 울산 남구 상개동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도 불이 나 약 2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정비소 내 폐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새벽 3시 13분경 울주군 언양읍 한 비닐하우스 내부 화목보일러에 불이 나 1시간 18분 만에 진화됐다.
또 새벽 3시 22분경 울산 남구 삼산동 한 어패류 도소매 업체의 수족관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울산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 평택제천고속도 탱크로리서 가스 누출...한때 양방향 차단
2일 오전 10시 46분경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안진터널 입구 부근을 주행하던 18.6t 탱크로리 차량에서 프로판 가스가 누출됐다.
해당 차량 상단 부근의 마개가 열리면서 내부에 실린 프로판 가스가 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누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남안성IC부터 북진천IC 구간 양방향 도로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이날 오후 현재 평택 방향 도로 통행은 전면 재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에 대한 견인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전 차로 소통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주 자원순환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2일 오후 2시 1분경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한 자원순환시설 내 폐기물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업체에 의류가 다량 적재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군 T-50 훈련기 비상착륙 중 전복...조종사 2명 건강상태 무사
2일 오후 2시 36분경 광주기지 소속 T-50 항공기가 비행 훈련 중 엔진 경고등이 켜져 비상 착륙하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는 훈련 비행을 마치고 광주기지에 착륙 활주 중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전복했다.
훈련기에는 교관 1명, 학생조종사 1명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2명 모두 별다른 외상 없이 건강 상태가 무사하며 정밀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활주로 일부 구간은 통제 중이나, 공군과 활주로를 공유하는 광주 민간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