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서 철근 붕괴...1명 심정지·2명 경상· 대피인원 전원 구조

오늘의 사건.사고 / 김진섭 기자 / 2025-12-18 15:40:50
▲사고현장 (사진출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22분경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매몰됐던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50대 남성은 발목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근로자인 30대 남성은 자력으로 지상으로 나왔으며, 팔목에 찰과상을 입어 현장 처치를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지하의 수직구로 대피해 있다가 오후 2시 52분경 소방 당국에 모두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근이 떨어지며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구조된 작업자들과 시공사를 상대로 작업 중 안전상 미비점이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