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제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고령운전자 페달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인제군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강원 인제군이 고령운전자의 페달오조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맞잡고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인제군은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상황을 감지해 급가속을 제어하고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저속 주행 중 급가속 방지, 비정상 가속 제어, 최고속도 140km/h 제한, GPS 기반 자동 속도 제어 등이 기능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기반을 마련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50명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는 연간 지원 대상을 100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이동권은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운전자 본인과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